투자/자금관리

[직장인의 저축] 수익률 높이기 2 - 단기채권

_금융덕후_ 2024. 11.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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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의 수익률 높이기

안녕하세요, 금융덕후입니다.

저축의 수익률을 높이는 2번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표한 종잣돈 3천만원까지 빠르게 도달하기 위해서는 1원의 수익도 소중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알아볼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들은, 예금에 비해서 안전성은 약간 떨어질수도 있다는 부분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100% 안전하면서 수익률도 높은 상품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종잣돈을 만들때까지 저위험으로 더 많은 수익을 만드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선납이연으로 예적금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예적금은 리스크가 없고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자를 받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익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선납이연을 허용해주는 은행을 찾아야하며, 만기까지 신경쓰며 자금을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리스크는 조금 더 있지만, 더 간편하고 수익률 높은 방법인 단기채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채권이란?

채권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네이버 사전

 

채권이란 쉽게 말해 빌려준 돈을 유동화 시켜 거래가 가능하게 만든 자산 입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1000만원을 5%의 이자율로 빌렸다면, 은행은 이 1000만원을 가지고 이자를 받을수도 있지만, 1000만원의 채권을 다른 은행에 990만원으로 팔수도 있습니다.

 

채권에는 채권자와 채무자가 존재합니다.

채권자란 돈을 빌려준사람, 채무자란 돈을 빌린사람을 의미합니다.

당연히 채권을 사고 팔면 채무관계는 동일하게 이전됩니다.

 

개인이 투자할수 있는 채권은 대부분 국가에서 발행한 국채이거나 회사에서 발행한 회사채 입니다.

당연히 한 국가가 하나의 기업보다는 파산할 확률이 낮기 때문에 더 안전합니다.

하지만 안전하기 때문에 이자율(수익률)도 대개의 경우 더 낮습니다.

 

단기 채권으로 수익률 높이기

그렇다면 왜 단기 채권에 집중해야 할까요?

만기가 10년짜리인 대출보다는 만기가 1년짜리인 대출이 리스크가 적기 때문입니다.

친구에게 돈을 빌려준다고 가정해봅시다.

1개월 빌려주는 것과 12개월 빌려주는것 중 어느것이 더 마음이 편할까요?

당연히 1개월만 빌려주는것이 마음도 편하고 돈을 떼일 가능성도 적습니다.

 

같은 이치로 5년이나 10년짜리 채권보다는 1년이나 6개월짜리 채권이 더 안전하겠죠.

실제로 1년짜리 단기채권은 기준금리와 거의 유사한 수익률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준금리와 유사한 수익률은 당연히 시중은행의 예적금보다는 이자율이 높습니다.

 

시중은행의 예금 수익률입니다.

네이버 예금 검색

 

여기서는 빨간색의 이자율 보다는, 기본 이자율에 집중하시기를 바랍니다.

대개의 경우 충족하기 어려운 우대조건이 있기 때문입니다.

위 적금들의 기본 이자율은 3.5%의 기준금리보다 못미칩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조금 더 수익률이 높은 투자수단을 찾아야 합니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단기채권 투자법

개인이 채권에 접근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ETF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채권 ETF의 종류는 워낙 많지만, 오늘은 두가지 ETF를 소개하겠습니다.

 

단기 국고채 ETF

Kodex 단기채권은 삼성자산운용에서 구성한 1년 미만의 단기 국고채와 통안채를 기반으로한 ETF입니다.

국고채는 국가에서 발행한 채권을 의미하고, 통안채는 한국은행이 발행한 채권입니다.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한 만기 지급되는 채권이라는 의미입니다.

사실상 만기가 거의 도래한 국채이기 때문에 기준금리와 유사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의 이자가 복리로 ETF에 더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D금리 ETF

Kodex CD금리 액티브는 삼성자산운용에서 구성한 CD금리 기반의 ETF입니다.

CD금리란 시중은행이 자금을 조달하기위한 금리입니다.

따라서 기준금리보다는 약간 높게 책정된다는점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매일의 이자가 복리로 ETF에 더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익률 높이기에 따른 단기채권의 리스크

당연하게도 채권은 투자상품입니다.

예적금에는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존재하기 때문에 은행이 망하더라도 5천만원까지는 보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채권은 채무자가 망해서 돈을 갚을수 없다면 원금을 회수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나라 혹은 5대은행이 어려워질수는 있어도 1년안에 망하기는 어렵겠죠.

따라서 단기채 ETF 투자는 사실상 거의 없는 리스크로 약간의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수익률 높이기의 효율성

종잣돈을 만들기까지는 수익률 0.1%의 효율이라도 끌어올려야 합니다.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복리로 저축을 한다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요즘은 이율이 낮은 파킹통장을 제외하면 복리로 지급되는 예금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거의 없는 리스크를 통해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길이 됩니다.

성공적인 종잣돈 마련을 위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대를 열심히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이 시대를 열심히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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